「다이자야마(大蛇山)」는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와 그 주변지역의 독특한 축제로서,풍작을 기원하는 기온 신앙(祇園信仰)과 스이진(水神)·류진(龍神) 신앙이 결합하여 탄생했다고 한다.매년 7월 네 번째 토･일요일에 개최되며 30만 명을 넘는 사람이 찾아오는 큰 축제로서, 불끈 부릅뜬 두 눈과 찢어진 듯이 열린 입에서 불꽃을 뿜어대는 수레「다이자야마」가 큰 대로를 지나다닌다. 이 용의 입에 아이를 물려, 무병 무사함을 바라는「가마세」의식은 현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.회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운다.

*다이자야마-용모양의 큰 수레이자 오무타시와 그 주변 지역의 마쓰리(축제) 그 자체를 일컫는 말이다.